늦었네요
제가 근무지가 변경되다보니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선 사진 부터 몇장 올립니다
9월17일 목요일 밤 모두 8명이 모였습니다
차량2대(화니,곰님)에 각각4명씩 나누어타고 서울을 출발하여
경춘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거쳐 동해시에 도착해서
동해에 계신 마린님 댁에 도착하니 밤 12시경이 되었어요
오랫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둘러앉아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새벽 2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새벽 일찍 5시30분 기상해야하므로 서둘러서 취침에 들어갔는데.....
새벽에 눈을 뜨니 이미 시계는 여섯시를 넘었고,
동녁은 붉으레하면서 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서둘러서 추암으로 향했는데
구름이 동쪽의 아랫부분을 가리고 있어서
추암도 도착하니 구름위로 막 올라오는 햇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추암 일출과는 인연이 안되는가 봅니다
우리카페에서 추암에만 4번째 도전했는데....
온전한 일출은 한번도 못 보았거든요
약 30여분 지나니 햇님은 중천에 떠올라
삼척 시내로 이동해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남쪽으로 출발....
중간에 장호, 갈남의 멋진 해안 경치도 구경하면서 휴식도 취하고,
삼척의 신남 해신당에 도착 잠시 둘러보고
원덕 월천리 솔섬을 거쳐 봉화로 향했습니다
봉화의 메밀밭에는 일반관광객이 전혀 없어서 마음껏 사진 촬영을하고
점심식사로 막국수를 먹고 출발해서
예천 회룡포의 맑은 가을하늘을 즐기고
근처의 삼강주막에 가서 막걸리,도토리묵,배추전, 두부로 실컷 요기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다녀온곳 : 일출명소 추암 , 장호리, 갈남리, 신남해신당, 월천리 솔섬,
봉화 메밀밭, 예천 회룡포, 삼강주막
1. 추암일출(구름위로 햇님이 나왔습니다)
해신당에서 만난 가지꽃과 비슷한 꽃(동정하지 못했음)
삼척 신남 해신당공원에서
호산의 솔섬
봉화의 당귀밭
봉화 메밀밭
예천 회룡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