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5일
정말 오랫만에 제가 참석하는 모이는 모임 이었습니다.
지난 6월 2일 이후 ...
많은 분들의 얼굴을 뵈오니 정말 반가웠구요
아침 6시에 떡,음료,과일,빵등 먹거리를 버스에 올려놓고
독립문에서 서울역으로 그리고 잠실운동장에서 우리님들을 맞이하니
저를 포함해서 모두 44명이 출발 했습니다
한 분이 늦게 오셨죠?
참석하신 분들은 다 압니다 (다음부터 늦지 마셈 !!)
버스가 경춘고속도로에 올라설 즈음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떡과 과일, 생수등 먹거리를 나누어드리고
조금 지나니 대부분을 못이룬 잠을 주무시고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그리고 춘천을 지나 자난해에는 꼬불꼬불 한참 걸렸던 배후령에 도착했는데
이곳이 터널이 완성되어(길이가 5키로가 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늦은 시간을 여기서 복구했구요
이내 양구를 지나 목적지에 도착하니 오전 9:40분경
버스에서 내려서니 강한 바람이 불고
제법 서늘한 바람이 잠시 세차게 불어왔으나
잠시 모여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관문?을 통과 했습니다.
한분씩 한분씩 잘도 빠지더군요~~~~
맨 마지막으로 제가 지나가고
잠시후 개활지가 나왔는데 다행히도 하늘이 도와주어서
짙은 안개로 모두 안전하게 지나갔지요?
여기서 가끔 적?에게 노출?되면 그날의 상황은 그자리에서 끝나거든요
암튼 우리님들...............
그곳에서 마음껏 꽃과, 맑은 공기와 풍경을 즐겼습니다
저는 이날 조그만 똑딱이 카메라 한개만 달랑 가지고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12시경
모두 하산해서 금강초롱 군락지에서 잠시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맛나는 음식이 준비되어 모두가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하셨지요?
그리고 해설사와 약속한 두탄연 갤러리에 도착해서
입장료을 납부하고,
이내 검문소에 도착해서 헌병의 검문을 받았습니다
(하마터면 2사람이 하차 당할뻔 했지요 / 죄명 : 신분증 미소지)
그리고 구수한 안내를 받으며 소지섭길과 두타연 일대를 트래킹하며
양구 민간이 통제구역의 맑은 공기와 멋진 풍광,
그리고 가끔 우리를 반겨주는 가을꽃과 대화도 나누다보니.....
하루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 많았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1. 도착 즉시 단체사진 촬영
2.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반가운 꽃과 대화를 나누는 분들
정상에서 사진도 촬영하고....
정상에서 꽃 사진도 .....
아자씨!!! 거기서 머 하세요?????
정상의 표지판
그날 구름과 안개로 인해 펀치볼 구경 못하신 분들...........
펀치볼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군요
금강초롱 군락지에서
준비된 식사
소지섭길 표지판
소지섭길 입구에서 설명하시는 양구군 문화해설사님
두개의 하천이 만나는 지점
전망대에서
누구 사진을 촬영하시나요?
소지섭길은 주로 숲속길인데 잠시 햇빛을 만나는 지점도 있구요
다시 숲속에서 설명하시는 해설사님
이곳은 금강산과 가장 가까운... 민간인이 입장 가능한.. 마지막 종점 입니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리는 하천
관광객을 위한 멋진 다리도 설치하셨네요
그리고 한참 내려와 맨발로 하천도 건너구요
두타연 폭포 까지 내려왔습니다
두타연 하류 출렁다리를 건너는 우리 일행
두타연의 동굴
산사나무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