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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비수구미 트래킹과 광릉요강꽃

화니-choi 2015. 7. 1. 14:44

지난해 평화의댐을 지나서

해산터널을 통과할때

제가 간단한 안내와 함께

조만간 기회를 잡아서 비수구미를 방문하겠다고

드린 말씀을 이번에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지 여건상 많은 인원을 모시기에는

불편한 점들이 있어서

부득이 인원 제한을 한점 양해 바랍니다

번개날 아침 출발시간은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만....

경춘고속도로에 올라서서 미사리 한강대교를 들어서니

웬일인지이른 시각부터 차량이 지체되어서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잠시후 정체원인은 1차선의 고장난 차량 때문이어서 안심을 했는데...

고속도로 요금소를 지나고나니 또다시 지체가 되었고,

휴대폰으로 확인해보니 경춘고속도로의 대부분이 정차구간이고

차량정체는 춘천 분깃점까지...  모든 구간이 정체이어서

운전기사와 상의하여 화도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국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도로 나와보니 정상소통은 아니나

그래도 고속도로보다 형편이 좋아서

청평삼거리를 지나니 소통이 원활해서

목적지에는 예정보다 약 1시간늦은 오전 10:30분경 도착해서

하차해 인원을 확인하고 6키로 내리막길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목적지에는 약 12시 조금넘어 도착해

우리님들과 함께 반가운 님을 만나러 갔지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만나기 어려운 꽃이

바로 우리의 눈앞에 엄청나게 모여서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비록 촬영하기도 어렵고 장소도 비좁았지만

한참을 촬영하는데...

꽃지기님께서 식사를 못해서 배가고프다는 푸념을 하시기에 

제가 서둘러서 우리님들을 모시고 내려왔습니다.

물론 식사후에 다시 오기로하구요,

식사는 미리 예약해둔 토종닭볶음이어서

시장한 상태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꽃지기님과 상의하여 식사후 약 30분 개방하기로 하고

다시 반가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버스가 있는곳까지 약 3키로를 걸어나와

차량에 올랐는데, 서울방향 교통사정이 좋지않아

일찍 귀가하기로 하고 국도를 이용했으나

정체가 심해서 현지에서 3시 30분경 출발했음에도

서울에는 오후 8시가 넘어서 귀가했습니다.

 

함께하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가길에 해산전망대에서 단체사진

 

 

 

 

계곡 내리막길 곳곳에는 철쭉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맑은 물가의 돌단풍도 많았구요

 

 

반가운 님

 

 

 

 

 

 

 

귀가길 파로호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