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출사는 사실상 2달전부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전에도 한라산 철쭉꽃 만개시기를 보려고 수차례 시도 했느나
번번이 일찍 방문해서 제대로 시기를 맟추지 못해서 입니다.
주로 6월6일을 기준으로 6월초순에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6월 6일을 지나서 날자를 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몇몇이 비공식적으로 스케줄을 조절해오다가
행사 약 3주전에 추가적으로 회원님들을 모집했습니다.
그래서 본래 콘도 1실, 12인승 차량1대를 준비했다가
추가로 콘도를 2실로 차량을 2대로 추가했습니다만...
회원은 13명까지 증가했다가 실제 출발은 9명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근래에 무더위가 일찍와서 이번에는 피크를 넘어서
이미 져 버린 철쭉군락을 보는가하고 걱정을 했습니다만
다행히도 약간 피크를 지난 시점이어서 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지난 겨울 제주 행사에 이어서 이번에도 고향집님이 수고하셔서
식사를 대부분 자체적으로 해결해서 회비도 절약되었으며
참가자 모두가 맛난 식사를 했습니다.
고향집님의 수고와 여러분의 도우심으로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첫째날은 이슬비가 내렸고
둘째날은 약간흐렸다가 맑아졌고
세째날은 맑았다가 오후에 흐려졌습니다
둘째날 윗새오름(1,700m)에서 참가자 인증샷 9명
새벽5시부터 산행을 시작해 오후 3시에 하산했으니...
이날 12시간을 꽃 속에서 지냈습니다
하산하다가 전망대에서 몇분이 모였지요
첫날 마라도에 도착할때 입니다
이슬비가 내렸지만 돌아다니는데 큰 지장을 받지는 않았지요
본래 첫날 한라산 산행을 예정했으나
영실입구에서 스케줄을 바꾸어서 마라도로 향한것 입니다.
물론 마라도에서는 짜장면과 짬봉을 먹었습니다
마라도의 갯까치수영 군락지
마라도의 성당과 등대
둘째날 영실기암을 오르면서....
아래에 펼쳐진 오름에 해무가 밀려와 덮어주고 있습니다
못 말리는 우리님들.....
윗새오름의정상에는 커다란 바위 덩어리가 있으나
올라가지 못하고 조금낮은 전망대에 올라가서 촬영
이곳은 윗새오름 휴게소를 지나서
예전에 한라산정상으로 올라가던 등산로인데 폐쇄된 곳 입니다
앞에 보이는 능선을 넘어가면 관음사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지요
앞에는 방아오름(철쭉군락동산)과
뒷편의 암벽은 한라산 백록담의 남벽 입니다
영실기암 건녀편의 구멍뚫린 바위
올라갈 때에는 우리팀만 올라갔는데...
내려올 때에는 엄청남 인파로 불편했습니다
세째날 아침 숙소앞 하늘이 좋아서 촬영
세째날 새별오름에서
갯취 군락지와 파란하늘... 마치 백두산의 화살취 군락을 보는듯......
==================== 여기부터는 인물이 없는 사진입니다 ================
갯메꽃
덩굴민백미(자주색)
갯지지(모래지치)
갯지치 군락
참골무꽃
다음에서는 한번에 50장의 사진까지만 로딩이 가능하므로
일단 100장을 골라서 50장씩 1부,2부로 작성했습니다
마라도의 갯까지수영
갯강활
둘째날 영실의 민백미
노루샘근처의 설앵초
한라솜다리(육지의 솜다리에 비해 통통하네요)
큰털앵초(큰앵초와 거의 같은데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음)
**제비꽃
섬매발톱
세바람꽃 - 씨방 형성중
구름미나리아재비-윗새오름 휴게소 뒤
흰그늘용담 - 백두산에서는 근처에 비로용담과 함께 있는 고산식물입니다
마가목의 꽃
*** 잊었어요
노란별수선 - 이름이 딱... 입니다
꿀풀
엉겅퀴
인동
좀가지풀
등심붓꽃(작은종류)
등심붓꽃
호자덩굴 -꽃망울
호자덩굴 - 꽃
무엽난
구름버섯(운지버섯)
노루발풀
매화노루발
약난초
약난초 군락
약난초 꽃 확대촬영
땅채송화
덩굴민백미(흰색)
개사상자
사진을 더 올리고 싶어도 시간상 100장으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