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일 교통이 불편한 점봉산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같은날 설악산 대청봉에 올랐었는데
이날은 바로 남쪽의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높이는 1424로 설악 대청에 비해서는 약 300미터가 낮지만
설악산 연봉을 바라보는 조망은 일품 이었습니다.
아침 6:30 강선리 - 단목령 - 정상9:30 도착 10;20 정상에서 하산 시작
-11:30 작은 점봉산-12:00 곰배령 - 1:30 강선리로 돌아 왔으며
산행거리는 약 13키로정도 이었습니다.
단목령을 거쳐 진행하던 도중 너른이골과 오색으로 내려가는 사거리표지
도중에 단풍잎이 보기좋아서 몇 컷
점봉산 정상에서 (산행 도중에는 조망이 여의치 않았음)
뒤의 오른쪽은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
설악산 서북능선 일부분 / 귀때기청봉-중청-대청봉
왼쪽부터 가리봉 / 안산/앞 쪽으로 망대암산/뒤 로 귀때기청봉
남쪽으로 앞의 작은 점봉산 / 맨 뒤로 방태산 연봉
점봉산 정상의 고려엉겅퀴 /뒤로는 대청봉
중청과 대청봉을 망원렌즈로 당긴모습 /중간에 중청산장
점봉산 서쪽 능선 산 아래로 귀둔의 일부분이 보임
설악산 흘림골의 등선대 일대를 내려다 보며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음
내려가야 하는 능선 / 작은점봉산 뒤의 곰배령은 보이지 않음
조금 내려와 점봉산 정상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내려가다가 바위틈의 고려엉겅퀴 한포기
약 30분을 내려와 뒤돌아 보았습니다
곰배령의 천남성 열매
곰배령의 둥근이질풀 / 이제는 거의다 죽고 몇포기 안보임
곰배령 전경 / 여름날의 그 많던 꽃들은 모두 시들고... 쓸쓸합니다
곰배령의 장승 부부
매일 잊어버리는 .....나래회나무 열매
곰배령에서 내려오다가 나무 사이로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는 투구꽃
강선리 조금 못미쳐..... 곱게 물들은 단풍나무
싱그럽던 곰배령 가는길 / 강선리 부근
강성리에서 차를타고 나오다가 억새풀 군락지에서 / 쇠나드리 부근
이제 정말로 가을이 깊어 가는가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 계절에 열씸히 이곳저곳 찾아 다녀야 할 터인데
마음만 바쁘게 움직입니다.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산행 (0) | 2007.02.27 |
---|---|
계룡산 산행 (0) | 2006.10.30 |
삼각산(북한산) 산행 9.30 (0) | 2006.10.02 |
고려산 진달래 산행 4.15. (0) | 2006.04.16 |
[스크랩] 혈구산 산행기 (2005.4.23.) (0) | 200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