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많은집 야생화사진전 성황리에 마쳐....
사진전 기간 : 2006. 12.5 부터 12.7일 까지(3일간)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제2전시장 (약 150평)
전시작품 : 회원 약 40명이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우리강산에서 촬영한 야생화 약 170점
글과 사진 : 꽃향기 많은집 운영진의 사진과 글 일부를 모아서
월요일 오후 2시에 전시관에 가 보니
벌써 화니님과 꽃사슴을 비롯하여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향기님들(약 20명)이 오셔서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몇몇분이 일을 하시느라고 늦게까지 고생이 많았었는데
올해는 일찌감치 전시회 준비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8시 30분 이었습니다
전시회 첫째날(12월5일), 겨울 날씨 답게 제법 추웠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음악을 틀어놓고
방명록과 팜플렛을 정리해 놓은 다음 다과를 탁자위에 차려 놓았습니다
드디어 한분 두분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처음 보는 분들도 꽤 많이 오셔서 예정보다 20분 늦게 개막 테이프를 끊었지요
여기저기서 후레쉬가 번쩍거리고 정담을 나누며 향기님들의 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시도한 꽃향기 발전기금도 들어오기 시작했고 화분과 꽃바구니,
그리고 케익과 빵, 과자와 음료수등 축하의 선물들이 마구 들어왔습니다
둘째날(12월 6일), 전시관에 9시 30분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한꺼번에 수십명씩 두 팀(유치원에서 온 아이들)이 들어왔습니다
마침 뜨락님이 일찍 와 계셔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설명하셔서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 오늘의 이런 전시회를 기억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손님들이 많이 왔으니까 오늘은 한가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는 날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관람객들이 줄을 이어 들어 왔으니까요...
세째날(12월7일), 꽤 피곤했나봅니다
전날 밤엔 화장도 못 지운체 그냥 잠이 들었었으니까요...ㅎㅎ
아침 9시 30분에 도착해서 마지막 날을 준비했습니다.
녹차 한잔 하려고 들고 있다가 벌써 부지런한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그것도 다 못 마셨습니다
올 사람은 다 온 것 같았는데.... 여전히 손님들이 들어 옵니다
재미있고 정겨운 모습이었습니다
협찬하고 후원하신 분들은 나중에 따로 알려 드리겠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철거작업을 할 때에도 많은 향기님들이 도와주시는 바람에
너무 일찍 끝나서 행사 후기를 하는 식당의 예약시간을 앞당기기도 했답니다
행사 후기겸 송년 모임, 공덕시장내에 있는 식당에서 가졌는데
모두 44명이 참석하셨습니다.
발전기금(약 370만원), 작품 판매(42개 판매), 그리고 모금함 관리까지 하느라고
일일이 다 챙기지 못했던 부분과 또 재미있고 즐거웠던 여러가지 일들
다 기록할 순 없었지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바쁘고 힘들었던 시간이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전시회를 치루어서
한해를 보람있게 보냈던 것 같다는 주이님 말씀처럼... 그랬었습니다
누구 한두사람을 거론할것 없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도와주고 후원해주신
우리 꽃향기방의 향기님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꽃향기님들 모두 사랑해요~~~~~ (운영진 한 분의 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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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향기 회원님의 많은 수고와 참여로
꽃향기 많은집 야생화 사진전은 그야말로 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에 의하면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올해의 여러 행사중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불러 모았고 전시장도 가장 화려했으며,
오시는 관객 모두에게 간식과 차를 대접한 행사는
처음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준비를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행사장 도우미로 매일 5 ~ 10분이 돌아가며 혹은 매일 수고 하셨는데
우리 도우미로 수고하신 님께서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피곤함을 모르는 우리님들의 수고는 정말 대단 했습니다.
이는 우리 회원님 모두가
지난 한해 동안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것에 대한
결실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거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 드디어 개막식 테이프를 끊고 시작을 알립니다
↓2. 약 150평의 넓은 전시장에 회원님의 사진 170점으로 화려하게 채웠습니다
↓3. 전시장 중앙에는 백두산 사진으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 했습니다
↓4. 전시장 전면에는 작은 사진으로 마련했구요
↓5. 지난 1년간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20회 모임에 연인원 약 400명이 모였습니다
↓6. 가장 반가웠던 유치원 어린이 손님들(몇 팀이 다녀갔어요)
↓ 7. 전시장이 넓어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시립미술관이어서 대관료도 적당했구요)
↓ 8. 관람하러 오신 분 모두에게 따듯한 차와 맛있는 간식을 제공 했습니다
↓ 9. 작품수가 많다보니 힘이 들어서 간식을 드시고 구경을 하셔야만 했습니다
↓11. 행사를 마치고 폐장 직전 행사장에 계셨던 회원님들
----------------- 기금 통장으로 입금 했거나 제게 직접 주신 분들 ------------
이옥선,폭포약수,수유동3904,서복자,정선하,천병철,정청자,송경숙,심영주,백영찬,마름,
그냥블루,정재희,이복희,아모르짱,솔방울,김성분,산귀래,화니,이미자,박현주,
북한강엘리사, 다우,나라맘,소담,박선남,예솔,박승자,서경조,양지꽃,신나아줌마,
김기화,박을남,미리내,나이제,전봉애,황신자,조금장, 청매화,김태국,향적봉,봄언덕,
달빛창가 /계 : 3,030,000원
-------------------- 전시장에서 접수된 기금 -------------------
청하,김세현,모비딕,쌩콩,자인,이부우,조명석,모든,모네,노랑민들레,작은마음,
탑산,운간초,용일용,이성준,감시팀,꼬뜨라미,유성택,한여울,문향,김안수,
변영무,우담,퉁갈나무,꽃마리,모금함, 합계/\1,011,000원
//현금 총 합계 \4,041,000원
---------------- 물품으로 협조해 주신 분들 ----------------------------------
달새/야콘1상자,김세현/떡1박스,자인/화환,데이지/떡2상자,나라사랑/빵1상자,도시락10개,
하얏트호텔/케익4상자,프라자 호텔/롤케익8상자,이마트/커피3박스,녹차5박스,음료수등
오성장군/화환,깜보/화분,산귀래/화분,이윤경/난화분,로사리안나/롤케익,
회원 친구/귤 1 상자,산해박님 친구/음료수 1 상자, 아모르짱/두유 1 상자,
나라사랑/도넛츠 2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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