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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바람꽃과 너도바람꽃

화니-choi 2007. 3. 10. 16:53

3월 10일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으나

오전 9:30분경 집을 출발해서 10:40분경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꽃은 들바람꽃으로 불리우는데 너도바람꽃과 더불어

중부지방에서 가장빨리 개화하는 바람꽃 종류이며,

어떤이들은 숲바람꽃이라고도 하지만 개화시기로 보아 들바람꽃이 옳은것 같습니다.

약 1시간 지체하다가 다른 장소로 옮겼는데 비가내려서

우산을 펴고 너도바람꽃 몇장을 촬영하다가 돌아왔습니다

 

 

--- 들바람꽃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amurensis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반도 강원 이북
서식장소  습기가 다소 있는곳
크기  높이 15cm 정도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15cm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끝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온다.
꽃은 4월 중순에 피는데 꽃잎이 없다.
꽃줄기는 밑쪽이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잎 같은 3개의 포엽(苞葉)이 돌려나며, 총포잎은 잎자루가 있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매우 짧은 대가 있으며 톱니가 있다.

꽃대는 총포자루와 길이가 비슷하고 흰색 비단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 5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에는 비단털이 빽빽이 자란다.
한반도 강원도 이북에 분포한다.

 

 

 

 

 

 

 

 

 

 

 

 

--- 숲바람꽃  ---- 

근출엽은 긴 엽병이 있고 장상으로 5전열(全裂)되었으며 마지막 열편은 결각상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담록색이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특히 맥위에 털이 많고 엽연에는 연모(緣毛)가 있다.

줄기에는 3개의 잎이 돌려 붙어 총포로 되는데, 총포엽은 3개이며 3개로 다시 갈라지고

총포의 엽병은 길이 1cm정도로서 표면이 수채처럼 오목하며 털이 있고 뒷면의 맥이 두드러진다.

중앙열편은 사각상 타원형이며 양면의 맥 위와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윗부분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깊은 톱니가 있다.

 

화경(花梗)은 높이 13cm정도로서 긴 털이 약간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꼭대기에 1개 또는 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1.7-2.5cm이며 꽃받침잎은 5개이고 뒷면 특히 밑부분에 털이 많다.

수술은 털이 없으며 수술대는 길이 3.5mm정도이고 꽃밥은 길이 1mm정도로서 타원형이며

암술은 10개 가량이고 자방은 백색의 긴 털로 덮였다.

줄기에는 3개의 잎이 돌려 붙는다.

자생지는 북부지방, 만주, 연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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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stellata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한국(강원 ·평북 ·함북)
서식장소  산지의 반그늘
크기  높이 약 15cm, 꽃대 길이 1cm, 꽃 지름 2cm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15cm 정도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줄기 끝에 있는 총포잎은 대가 없고 갈라진 조각은 고르지 못한 줄 모양이다.

4월에 포엽 가운데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흰색 꽃이 한송이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2개로 갈라진 노란색 꿀샘으로 되어 있고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로 6월에 성숙하며 2~3개로 반달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둥글며 밋밋한 편이다.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