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향기속에

동강할미꽃의 멋진 모습

화니-choi 2008. 4. 8. 11:01

2008.4.5일 오전 6시 서울을 출발하여

정선의 동강상류에 도착하니

오전 9:40분경

우리 일행이 가장 먼저 동강할미꽃 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군락지가 남서향 이어서 햇빛이 들지않아

동강할미꽃의 색감을 살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야말로 칙칙한 사진으로 대부분을 촬영했으며

일부는 그나마  60마이크로 렌즈를 이용해서 조리개를 많이 열어

하늘을 배경으로 일부 살려낸것 같습니다.

잠시후

다른 분들이 많이 오셔서

사진촬영에 애로가 있어 다른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약 40분 걸려 도착해 준비한 식사를 강가에 둘러앉아 즐겁게 했는데

그만 일행중 한분이 이전 장소에 배낭을 두고 왔다는 비보를 접하고

부득이 그분과 다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도 배낭이 그자리에 있어 차에 실고 돌아오려는데

햇빛이 좋아 잠시 몇컷만 촬영해야지 한다는 것이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일행이 계신곳으로 돌아오니 그 분들도 촬영을 마치고

저를 기다리기에 2번째 장소에서의 사진촬영은 접어야 했습니다.

 

 

위와 동일한 모델을 약 2시간 경과후 촬영한 사진

 

역시 보송보송한 솜털과 진한 보랏빛이 동강할미꽃의 매력 입니다

 

 

햇빛이 비추어 활짝 만개한 모습

 

 

현지에서는 흰동강할미꽃이라며 많은 분들이 촬영에 열중이나 높은 곳에 있어서 400미리 망원으로 촬영 

 

동강할미꽃은 이렇게 절벽의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는 끈질긴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위 사진을 망원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그래도 바위틈에는 돌단풍의 개체수가 월�히 많았습니다

 

이날 함께하신 꽃향기많은집 회원님들 (21명)

 

 

돌아오는 시간에 잠시 선돌에도 들렸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의 별미 곤드레밥으로 유명한 영월의 음식점에도 들렸지요

 

 

이름이 알려진 분이 많이 다녀가셨더군요

 

곤드레밥 1인분에 7,000원 짜리 상차림

 

바로 이것이 주인공 곤드레밥 입니다.

 

함께 하신 분들입니다. 이때가 오후 4시경이어서 조금만 드실줄 알았는데 남기지 않고 맛나게 모두 드시더군요

 

영월의 바로 청산식당이며 영월 농협 건너편에 있습니다

 

 함께하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