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비경 꽃섬 가의도
- 오전 6시 5분 독립문 출발
- 6시 15분 서울역 출발
- 6시 45분 사당 출발
모두 26명이 모여서 출발 했습니다
미리준비한 떡과 사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행담 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포구에는 9시경 도착했습니다.
소개받은 유람선 선장님의 후한 인심으로
우리일행만을 태운 배가 목적지로 향했는데.....
날씨가 흐릿하여 내심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바다는 아주 잔잔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배에서 내려 두팀으로 나누어 탐사를 했는데
한쪽팀에서는 길잡이를 놓치고 헤메어 다니셨고
다행히도 전화 연락이 되어서 한무리로 모이기는 했으나
6명은 따로? 지내셨답니다.
평소처럼 앞장서서 탐사하던 화니가 보춘화 군락지를 발견해서
모두 그곳으로 모이게 했으며
그곳의 보춘화는 한포기에서 20여개의 꽃대가 한꺼번에 꽃을 피우는 장관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보춘화는 색상이 노란색 계통이어서 색상도 아주 좋아서
사진기에 담아도 보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수백포기의 보춘화 군락지에서 꽃을 피해가며 둘러 앉아서 점심 식사를 하고
또다시 사진촬영....
오후 3시경 그곳을 떠나 약속한 4시에 유람선에 올라 섬을 빠져나왔고
선장님 동생분의 식당에서 우럭매운탕으로 맛난 식사를 했으며
일몰을 기대했으나 햇님이 구름속으로 숨어 일찌감치 포기하고
귀경길에 올라 사당동에는 9시경 도착했습니다
함께하신 우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리따운 4분의 처자 입니다
이곳에는 이렇게 떼를 지어 꽃을 피우고 있는 개체가 수십개 이상.....
이렇게 하나의 꽃대에 두송이가 피어있는 경우도 있었구요
섬으로 들어가는 도중 유람선에서
꽃섬 도착 직전
배에서 내려 탐사지로 향합니다
이곳은 서산 육종 마늘 원산지답게 마늘밭이 아주 많습니다
조그만 섬마을 입니다
탐사를 마치고 배를 기다리면서 잠시 돌팔매도.....
되돌아오는 배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물살이 빠르다고 합니다 / 마치 홍수때의 강물만큼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지요
독립문 바위
사자바위
떠나기 직전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