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운악산 산행(10.8)

화니-choi 2005. 10. 10. 13:30

전날 속초에서 돌아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게 일어나서 늦은 걸음을 시작 했습니다

 

옆지기와 함께 운악산 휴게소를 거쳐

운악정에서의 산행시작 시간이 오후 1:30분

정상에는 약 2;10 걸려서 도착했구요

하산하니 오후 5;25분 이었습니다.

 

산행안내도(거리가 비교적 자세히 적혀 있더군요)

 

산행깃점 운악정

 

 

잠시후 무지치 폭포전망대에 올라서니 정상이 보입니다

 

 

 

 

무지치 폭포/ 물이 없어 폭포라고 하기엔...

 

이제 밧줄도 보이고 계단도 보이니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역시나 계단이 많더군요

 

 

절이 있던 터라고 하던데...

 

위 사진의 바로 옆에는 바위굴이 있고 그 옆에는 건물이 있던 터가 있습니다.

 

 

신선대 표지가 있어 둘러보니 한참 위에 멋진 바위가 있어  올려다보며 아마도 신선대 바위?

 

 

 

궁예성터가 있었다고 하나 건물의 흔적이나 주춧돌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의 철사다리는 고정식이 아니 이동 알미늄사다리를 묶어 놓았습니다 /거의 직벽 입니다 

 

 

 

잠시후 또하나의 사다리가 나오고....

 

 

이번에는 밧줄타기 코스

 

 

이번에는 밧줄도 제법 길게된 코스라도 힘이 듭니다 / 애쓰는 옆지기...

 

 

이제 정상이 가까이 보입니다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먹고 사진 몇컷

 

 

전망대 끝자락의 소나무

 

 

망원으로 당겨본 병풍바위

 

 

애기봉 정상의 바위 /아마도 바위의 모습이 애기를 업은 모양 같아서 일까?

 

 

애기봉 바로 밑에있는 비석 / 이곳에도 산사람이 산으로 돌아 가셨네요.....

 

 

아까는 그저 빨간 표지로 보았는데... 비석을 보고나니 실감이 나네요

 

 

이제는 가을이 제법 깊이 찾아 왔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운악산 정상 / 그런데 그 흔한 표지석은 없고 삼각점과 표지판만.....

 게다가 전망도 별로....

 

정상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망경대 / 이곳이 전망이 좋습니다.

정상과 고도차이도 불과 6미터 정도이구요

 

명경대에서 제2봉을 건너다 보며(제 2봉이 정상보다 0.7미터 높답니다)

 

 

명경대에서 남쪽으로.. 아마도 축령산?

 

 

명경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풍경

 

 

명경대에서 바라본 정상

 

 

명경대에서 조금 내려간 곳에도 전망이 좋은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또다시 나타나는 밧줄코스 / 운악산을 산행하시려면 밧줄코스가 10곳이 넘어

매달리는? 힘이 없으면 포기 하셔야 합니다

 

 

 

절벽에 외로이 붙어 자라면서도 아주 멋지게 잘 자란 소나무

 

 

다시 아래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 / 저런 봉우리 밑에는 항상 밧줄코스가 기다립니다

 

 

 

밧줄코스를 내려와 위를 올려다보며....

 

 

 

조금더 진행하다가 뒤를 돌아보며

 

조금더 진행하여 조그만 봉우리에서 방금 내려온 봉우리를 보니 제법 높아 보이네요

 

 

저런 모습이니 ... 밧줄이 달려 있는 것이 당연 하지요

 

 

산에 올라올 때에는 건너편 능선을 이용 했습니다

 

 

 

바위가 많은 산이다보니 바위위에 자라는 소나무가 많습니다

 

 

내려오면서 직벽에 가까운 밧줄코스는 3개소 인데 그중 마지막 코스입니다

 

 

건너편 신선대를 망원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이제는 정상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이제는 비스듬히 설치된 밧줄코스를 천천히 내려가면 됩니다

 

 

운악산의 운악사 / 현등사와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이로서 약 4시간의 산행이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