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와 흑산도 여행

 

30명의 인원이 3박4일동안

함께 버스를 타고

여객선을 타고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함께 즐겁게 지낸 시간이었습니다.

5월 15일 밤 9시 10분 독립문을 떠나서

서울역에는 9시 40분, 사당동에서는 밤 10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 했는데....

한분이 날자를 잘못 기억해서 버스를 타지 못했고

이제라도 출발해서 목포에서 합류하면 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우리는 밤새 버스에서 졸다가 3차례 잠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했음에도

목포에는 새벽 3시경 도착해서 찜질방을 찾아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찜질방에서 6:30분 나와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홍도행 쾌속여객선에 29명이 올랐습니다

(한분은 못 오셨고 늦게라도 흑산도롤 합류토록함)

홍도에 도착해서 잠시 깃대봉과 주변 트래킹을 마친뒤에

점심식사를 하고나서 홍도 일주 유람선에 올라서 홍도를 한바퀴 돌았으며

중간에 어선에서 잡은 즉석 회를 3만원씩 7접시를 맛나게 먹었지요

이때 까지는 좋았는데 ...

 

홍도항으로 돌아가는 시간에는 파도로 배가 무척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홍도항에서 다시 흑산도행 여객선에 올라 돌아올 때에는 마치 놀이기구를 탄것 같이 배가 흔들렸고..

우리일행 2명이 멀미를....

여기에 충격을 받아서 1분은 다음날 목포로 나와 귀향 하셨고

다행히 서울서 늦은 1분이 흑산도에서 합류해 인원은 도로 29명이 되었습니다.

(흑산도 이야기는 홍도사진을 모두 보시고나서.....)

홍도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내리자마자 우리가 타고온 기념으로

우리가 내리자마다 홍도에서 나가는 승객을 태우고 출발 합니다

깃대봉으로 올라가는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내려와 몽돌해수욕장 언덕위에서

점심식사후 홍도발전소로 가는 산책로에서

홍도 유람선에서 함께간 일행들과

어선에서 회를 뜨는 모습

 

 

 

 

 

(흑산도편)

 

흑산도에 내리자마자 짐을 맞겨놓고

바로 일주버스에 올랐고 시간이 없는지 중간에 1번만 내리도록 시간을 주더군요

(지난해는 3차례 시간을 주어서 촬영도하고 물건도 사게 했는데...)

쉬는시간에 전망대에 부지런히 부평초님과 다녀왔습니다

중간까지 올라오신 분들

버스에서 촬영

일주를 마치고 저녁식사후 택시를 전세내어 일몰 촬영에 나섰습니다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나서

새벽 5시에 나와 일출촬영하러 나섰습니다

 

아침식사후 가거도로 떠나기 직전  단체 사진촬영

(카메라를 셀프타이머로 설치하고 촬영도중 누가 지나가서 앞으로 뛰어가는 본인)

 

이제는 배를 타고

우리나라의 서남단 가거도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또 하룻밤을 자고 나올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