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해남의 녹우당과 달마산의 미황사 그리고 두륜산의 대흥사를 다녀왔는데...이번에는 토말(땅끝마을)과의 허준촬영지(유배지), 두륜산 대흥사 입니다허준촬영지는 해남에서 토말로 가던 도중에 좌측의 바닷가에 있으며 허준이 잠시유배생활을 했는데 촬영을 위해 세트로 꾸며져 실제 건축물의 크기도 작고정자를 포함해 약5채의 건물로 되어있습니다.비가 새벽부터 오다가 오후에 잠시 비가 멎었으나 흐리고 바람이 매우 세게 불었습니다.그곳은 입장료가 없으며 마을을 통과해서 들어가는데 마을이 매우깨끗하며 민박집 이름이재미 있게도 홍춘이민박, 허준민박, 그리고 허준슈퍼....(배경음악 : 팝페라가수 임형주의 She Was Beautiful 들으시면서...)     허준촬영지에서 약 4키로를 가면 토말 (강진과는 반대방향으로 접근..)인데 이번이 나로서는4번째 방문인데..올때마다 숙박업소와 식당이 즐비하게 늘어나고 정상의 전망대 마저도그 사이에 두번째 건물이 들어섰더군요 (맨 처음에는 황량했으나 이제는 관광지 모습임)땅끝마을 여객선 터미널 옆의 기암(바다를 바라보는 사람의 모습이지요? )   좌측의 배가 불룩나온 바위 위로 (산의 맨 끝자락) 조그만 기둥이 있는데그곳이 육지의 끝(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 이랍니다.  위의 두곳을 둘러보고 해남시내로 들어와 조금 늦은 점심으로 해남의 명물 한정식을 먹으려 했는데첫번째로 천일식당을 찾아가니 얼마전 TV에 나와서 손님이 어찌 많은지 줄서서 기다리기에다시 나와서 다른곳을 물어서 진*식당을 갔는데 이역시 1시간 후에 오라고 해서 할수 없이해남 재래시장(마침 장날)을 구경하면서 몇가지를 구입하고는 단군성전 바로 옆에 있는한*정 에서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4인에 6만원인데 커다란 교자상에 음식이 넘칠정도로엄청나게 많은 반찬이 있었으나 너무 늦은 점심(오후 3:30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보니그 많은 음식의 80~90%를 먹어치웠습니다. 식사후에 녹우당을 둘러보고 두륜산의 대흥사(지도에는 대둔사로 표기)에 도착하니 흐린날 오후 5시경으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사진이 선명하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대웅보전    대흥사 경내의 거목들과 희안하게 올라간 상록덩굴  천불전 (대흥사는 특이 하게도 천불전이 중앙에 대웅보전은 좌측에 배치되어 있답니다.   천불전에서 대웅보전에 가는 중간에 두그루의 고목이 뿌리로 붙어있어서..(본래 한그루인지 ??)  대흥사를 둘러보고 나오다가 촬영했는데...(오후 5:50분경으로 어둡고 촬영타임이 길어 흔들림)  대흥사 주차장에서 오후 6시 출발하여 해남을 경유해서 부지런히 목포톨게이트 까지 약40분 걸리고목포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부지런히 오다보니 서산근처에서 차량지체...당진을 지나니차량이 잘 통과하여 다시 매송근처에서 부터 지체하여 서서울에 도착하니 오후 10:30분경, 집에돌아오니 밤 11:30 이었습니다.새벽 5시 출발하여 장거리인 해남일대를 하루에 둘러보고온 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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