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6일 새해 첫 산행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이 산악회 고문으로 계신
설피마을 산악회를 따라 가기로 하고
아침7:30 천호동에서 합류했습니다.
산행 깃점인 충북 영동 물한계곡에는
오전 10:30분경 도착했으며
민주지산 정상에는 오후 12:40경 도착해 약20분을 머무르고
이어서 석기봉에는 오후 2시경 도착했으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가 만나는 삼도봉에는 오후 2:30분경
도착해 일행을 잠시 기다리고 오후 2:40분경 하산하기 시작해서
물한계곡의 산행깃점에는 오후 4:10분경 돌아왔습니다
모두 5:4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민주지산 오르기 직전에 밧줄이 약10미터 정도 있었으며
석기봉을 오르는 곳에는 3~5미터의 밧줄코스가 5~6개소가 있어
조금 험한 편이었으며 그 외에는 그리 험하지 않은 산행을 했습니다
다만 이전에 많이 내린 눈이 다져진 등산로가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는데 준비한 아이젠이 6발짜리 이어서
다져진 눈에 밖혔다가 빠지는 현상으로 체력 소모가 많았고
게다가 한달이 넘는 기간을 산행 하지 않다가 오랫만에 나서니
처음의 1시간에서 2시간 사이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아이젠을 벗어 던지고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며 산행을 하니 한결 발이 편안해져
완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역시....
규칙적인 산행이 컨디션 조절에 좋은것 같습니다
산행 깃점의 등산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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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산행이 시작하는 곳에는 등산로가 넓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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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갈림길(이곳에서 오른쪽으로....)
)
이제부터 등산로가 조금 좁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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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갈림길 / 여기서도 오른쪽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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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씸히 뒤를 따라오시는 일행분들 (여자분들이 모두 함께 완주 했습니다)
)
드디어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 찬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여기서 정상은 약 4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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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 전면의 가장 뒤가 덕유산 향적봉(스키 슬로프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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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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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할 능선 길 (뾰족한 봉우리가 석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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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을 찬찬히 바라보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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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북동방향 / 계곡아래가 산행을 시작한 물한계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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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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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으로 / 중앙이 각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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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 있는 산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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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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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라서면 사진촬영도 하고 기쁨을 맛보느라 한참을 머물지요
)
빨간모자를 쓰신분과 노란자켓을 입으신 분이 저를 촬영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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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방향 한장 더
)
정상에서 석기봉 방향으로 약 30분을 진행해 민주지산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
석기봉까지 능선길은 계속해서 비슷한 길이 이어지고....
)
아직도 석기봉은 한참을 더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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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봉을 거의 다 올라서서 민주지산과 각호산을 담았습니다
)
석기봉에 거의다 올라선 곳에서의 석기봉(이곳은 밧줄코스가 5!~6개소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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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 바위를 넘어서니 석기봉 정상 / 민주지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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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봉에는 정상석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진 표지판이 있는데 오래되어 글씨가 희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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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목적지 삼도봉을 망원렌즈로 당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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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봉에는 바위가 많습니다
)
이제 얼마남지 않은 삼도봉을 바라보시는 .......
)
석기봉을 내려와 되돌아보니 봉우리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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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세워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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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봉에서 약 20분거리 / 삼거리 / 여기서 바로 내려가는 등상로가 있음
)
이곳으로 내려가면 바로 하산하는데... 힘들어도 고 !!
)
삼도봉 방향 / 이제 마지막 목적지가 얼마남지
않았기에 남은 힘을 모아 앞으로....)
드디어 삼도봉에 올랐습니다 / 석기봉 방향 / 오른쪽에는 민주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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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에서 남쪽으로 /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가되는 능선 (백두대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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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의 삼도화합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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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을 지나 하산기로 가다가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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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에서 능선을 넘어가 세워제 있는 삼거리 표지판/이제 황룡사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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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로 내려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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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번도 보이지 않던 겨우살이가 이곳에는 여러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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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신 산꾼들(선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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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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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오르다가 잠시 쉬는 시간
)
ㅋㅋㅋ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논하려면
반드시 민주지산에 다녀와야 한다는 속설이 있던데.....
민주지산 장거리 산행에 수고하신
설피마을 산악회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행후 물한계곡에서 4:30분경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에 돌아오니 9시, 집에 들어오니 밤 10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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